BYD코리아 모델 페이지와 견적 화면에는 가격이 표로 놓여 있지 않습니다. 실구매가를 가르는 것은 정가가 아니라 곱해지는 계수들입니다

요약하면, BYD전기차의 국내 판매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BYD코리아 사이트의 구매 메뉴는 견적내기로 이어지고, 모델별 상세 화면과 견적내기 화면 어디에도 가격 문자열이 정적으로 놓여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색으로 돌아다니는 가격은 대부분 옮겨 적힌 값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다음입니다. 전기차는 정가보다 보조금이 실구매가를 정합니다. 그리고 2026년 보조금은 단순한 금액표가 아니라 여러 계수를 곱하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같은 모델도 조건 하나에 크게 달라집니다. 그 식을 따라가면 어디를 확인해야 하는지가 정해집니다.
-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것과 안 되는 것
- 국내에 들어와 있는 다섯 모델
- 보조금 산식과 값을 움직이는 요소
- 2026년에 생긴 안전계수 — 보조금이 0이 되는 조건
- 지방비와 추가지원, 그리고 확인 순서
공식 사이트에서는 어디까지 확인되나요?
BYD코리아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것은 모델 구성과 구매 동선입니다. 구매 메뉴 아래에 견적내기, 시승 신청, 구매 상담 신청, 전기차 전환 비용 계산기, 전시장 찾기가 놓여 있고, 견적내기는 모델별 페이지로 갈라집니다. 서비스 쪽에는 무상 정기 점검, BYD 보증 케어, 긴급 출동, 무상 견인, 리콜 정보 조회가 따로 있습니다.
반면 확인되지 않는 것은 가격표입니다. 모델 상세 화면의 가속력과 주행거리 자리도 스크립트로 채워지는 구조여서, 화면을 그대로 받으면 숫자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SEALION 6 DM-i 제원표에는 값이 그대로 실려 있어 배터리 용량 18.3kWh, 엔진 최고출력 131ps/5,200rpm, 모터 최고출력 150kW, 모터 최대토크 300Nm, 최고속도 180km/h, 전장 4,775mm, 전폭 1,890mm 같은 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름 때문에 오해하기 쉬운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전기차 전환 비용 계산기는 차값 계산기가 아닙니다. 화면 설명은 현재 운행 중인 내연기관 차량의 배기량, 연비, 연료 단가, 연간 주행거리를 넣고 1년·3년·5년 기간을 골라 연료비 절감을 보는 도구라고 적혀 있고, 연료 단가는 오피넷 전국 평균 기준이라는 주석이 붙어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모델은 다섯입니다
사이트 메뉴 기준으로 전기차(EV)는 DOLPHIN, ATTO 3, SEAL, SEALION 7 네 종이고,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계열인 SEALION 6 DM-i가 별도 분류로 붙습니다. 화면에 붙은 한 줄 소개는 각각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소형 해치백, 개성과 역동성을 겸비한 C-SUV, 지능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세단, 스포티함과 전기 퍼포먼스를 겸비한 SUV 쿠페입니다.
보조금을 따질 때 이 구분이 먼저 중요합니다. 아래 산식은 전기승용차 기준이고, DM-i 계열은 분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견적내기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가 보는 모델이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실구매가를 정하는 것은 이 식입니다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안)은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을 다음 형태로 정합니다.
[(성능보조금 + 배터리안전보조금) × 배터리효율계수 × 배터리환경성계수 × 사후관리계수 + 보급목표이행보조금 + 충전인프라보조금 + 혁신기술보조금] × 가격계수 × 안전계수
구성 요소를 하나씩 보면 어디서 갈리는지가 드러납니다.
| 요소 | 지침에 적힌 내용 | 갈리는 지점 |
|---|---|---|
| 성능보조금 | 연비보조금과 주행거리보조금의 합. 부문별 합계는 소형 이하 250만원, 중형 이상 300만원을 넘을 수 없음. 규모별 금액은 소형 이하 각 125만원, 중형 이상 각 150만원 | 차급이 소형 이하냐 중형 이상이냐 |
| 연비계수 | 가중연비 ÷ 기준 가중연비. 기준 가중연비는 5.0km/kWh. 가중연비 = 상온연비 × 0.75 + 저온연비 × 0.25 | 저온 성능이 4분의 1 비중으로 들어감 |
| 주행거리계수 | 중·대형은 440km 이상이면 0.0019 × 주행거리 + 0.164(550km 초과 시 1.21), 440km 미만이면 0.0054 × 주행거리 − 1.376. 경·소형은 0.0033 × 주행거리 + 0.175(300km 이상 1.17) | 440km와 550km, 300km가 계단 |
| 가격계수 | 기본가격 5,300만원 미만 100퍼센트,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50퍼센트, 8,500만원 이상 0퍼센트 | 트림 하나 차이로 절반이 됨 |
| 안전계수 |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계수가 0이 되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음 | 아래 절에서 따로 봅니다 |
| 혁신기술보조금 | 최대 50만원. V2L 10만원, PnC 10만원, 고속충전 최대 30만원(250kW 이상 30만, 200~250kW 25만, 150~200kW 20만, 100~150kW 15만, 100kW 미만 0) | 충전 속도 구간 |
표에서 수입 전기차를 볼 때 특히 눈여겨볼 칸은 연비계수입니다. 가중연비가 상온만이 아니라 저온을 25퍼센트 반영하도록 되어 있어서, 겨울 성능이 보조금 금액에 직접 들어갑니다. 지침은 상온·저온 주행거리를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보급대상 평가시험 결과로 쓰고, 연비는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 표시연비를 쓴다고 정해 두었습니다. 즉 제조사 발표치가 아니라 인증 시험값이 기준입니다.
가격 구간별 지급률 자체를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2026년 전기차 보조금의 가격 구간과 전환지원금을 정리한 글을 함께 보시면 됩니다. 이 글은 그 위아래에 곱해지는 계수 쪽을 다룹니다.
2026년에는 보조금이 0이 되는 조건이 생겼습니다
안전계수는 다른 계수와 성격이 다릅니다. 값을 깎는 것이 아니라 0을 곱해 전체를 지웁니다. 지침이 정한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기후부에서 지정한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에 가입한 경우 안전계수 1, 미가입한 경우 0을 적용합니다. 시행 시점은 2026년 7월 1일이고, 지침은 그 전날인 2026년 6월 30일까지 제작·수입사가 가입해야 한다고 적습니다.
- 충전 중 충전 커넥터를 통해 배터리 충전정보(SOC)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정보를 제공하면 1, 미제공이면 0입니다.
이 조건은 구매자가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제작·수입사가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입 브랜드를 볼 때는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그 회사가 이 요건을 충족했는지가 실구매가를 가릅니다. 지침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해당 시점 이후 그 제조·수입사의 보급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도 적어 두었습니다.
지방비와 추가지원은 국비 위에 따로 붙습니다
국비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지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건별로 지급되는 국비보조금의 최소 30퍼센트 이상 지방비보조금이 지급되도록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정합니다. 그래서 같은 차라도 사는 지역에 따라 총액이 달라집니다.
구매자 특성에 따른 추가지원도 있습니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교체하는 개인에게는 전환지원금이 국비 100만원 이내에서 붙고, 이때 지침은 일반 국비보조금 산정 수준에 비례해 0에서 500만원 구간으로 차등 산정한다고 적습니다. 지침이 든 예시는 국비보조금이 300만원인 중형 전기승용차의 전환지원금이 100만원 × 300/500 = 60만원이 된다는 계산입니다.
여기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청년기본법상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생애 첫 차 구매에 국비 지원액의 20퍼센트가 각각 추가됩니다. 지침의 계산 예시를 그대로 옮기면, 차상위 이하이면서 자녀가 셋인 다자녀 가구가 국비보조금 500만원인 중형 전기승용차를 사면 500만원 + 500만원 × 20퍼센트 + 200만원 = 800만원이 됩니다. 정액 지원은 비율 지원을 계산한 뒤 마지막에 더한다는 순서도 지침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확인 순서
- BYD코리아 사이트에서 모델을 고르고 견적내기로 기본가격을 확인한다. 홈 화면에 표로 놓인 가격은 없다.
- 그 기본가격이 5,300만원 선의 어느 쪽인지 기준으로 보면 가격계수가 정해진다.
- 모델의 상온·저온 주행거리 인증값을 확인한다. 제조사 발표치가 아니라 인증 시험값이 산식에 들어간다.
- 수입사가 화재안심보험 요건과 SOC 실시간 제공 요건을 충족했는지 판매처에 직접 묻는다. 여기서 안전계수 0이면 보조금이 없다.
- 사는 지역의 지자체 공고에서 지방비와 잔여 물량을 확인하고, 전환지원금·청년·차상위 해당 여부를 비교해 본다.
- BYD코리아 — https://www.bydauto.kr
-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안) — https://ev.or.kr
이 글은 2026년 9월 3일에 열어 본 공식 화면과 지침 문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보조금은 지자체 공고와 잔여 물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약 전에 관할 지자체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근거 화면(1차 출처)

작성: jn 블룸 편집부 · 일반 정보이며, 중요한 결정 전에는 해당 기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본 글은 의료·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며, 개인 상황에 맞는 판단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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